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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​[경험담] 50대 건강검진 직접 받아보고 깨달은 필수 추가 검사 3가지

안녕하세요! 나이가 한 해 한 해 들면서 '건강이 최우선'이라는 말을 몸소 체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.
​얼마 전 연례행사처럼 미뤄두었던 건강검진을 받고 왔는데요. 나라에서 해주는 기본 검진만 받고 나오려다가, 의사 선생님 상담과 주변 지인들 권유로 몇 가지 정밀 검사를 추가해서 받고 왔습니다.
​막상 검사를 받고 나니 "아, 이 검사는 50대라면 진짜 무조건 미리 받아봐야겠구나" 하는 생각이 절겁게 들더라고요. 오늘은 제가 직접 검진을 받고 느끼면서 깨달았던, 50대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추가 검사 항목 3가지를 솔직하게 나눠볼까 합니다.
​1. "속이 더부룩하다면 미루지 마세요" - 위·대장 내시경
​기본 검진에 포함된 위장 조영술(하얀 약 마시고 촬영하는 검사)만 받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. 가급적이면 수면 내시경으로 위와 대장 내시경을 함께 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.
​저도 이번에 대장 내시경을 같이 진행했는데요,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작은 용종 하나가 발견되어 현장에서 바로 떼어냈습니다. 의사 선생님 말씀이 용종을 그냥 두면 나중에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미리 발견해 떼어내는 게 가장 큰 예방이라고 하시더라고요.
​팁: 대장 내시경 약 먹는 게 괴롭긴 하지만, 2~3년에 한 번씩은 꼭 챙겨서 내 속을 깨끗이 확인해 두는 게 마음 편합니다.
​2. "혈관 건강의 경고등" - 경동맥 초음파 검사
​50대가 넘어가면 당뇨, 혈압,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걱정이 하나둘 생기기 마련이죠. 이때 꼭 권해드리고 싶은 검사가 바로 **'경동맥 초음파'**입니다.
​목 양쪽에 있는 큰 혈관(경동맥)의 두께와 혈전(피떡)이 있는지 초음파로 확인하는 검사인데요. 통증도 전혀 없고 10분 정도 누워만 있으면 끝납니다.
​뇌졸중이나 뇌경색 같은 무서운 혈관 질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검사라, 평소 유산소 운동이 부족하거나 고기류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가해 보세요.
​3. "뼈 건강은 소리 없이 무너집니다" - 골밀도 검사
​"뼈 골밀도 검사는 여성분들만 받는 거 아닌가?"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,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
​50대 이후부터는 남녀 불문하고 뼈의 양이 급격히 줄어듭니다. 골다공증은 특별한 통증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, 나중에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뼈가 부러진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.
​검사 비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, 누워서 몇 분 만에 뼈 건강 상태를 수치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.
​마무리하며
​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약간 걱정도 되었지만, 전체적으로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나니 마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모릅니다.
​내 건강은 내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. 우리 수호님들과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분들도 올해보가 가기 전에 꼭 건강검진 예약하시고, 내 몸 상태를 차근차근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?
​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! 건행!